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아린 비니)'이 돌아왔다. 타이틀곡 '불꽃놀이'에 맞춰 반짝거리는 미모로 돌아온 '오마이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엔딩요정', '불꽃요정'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마이걸은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밤 하늘에 터지는 불꽃놀이를 표현한 반짝거리는 의상과 블랙 컬러를 활용했다"며 "좀 더 파워풀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답했다.
이어 오마이걸은 "불꽃놀이 콘셉트에 맞게 이번 활동을 통해 엔딩요정, 불꽃요정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멤버들끼리 1위를 하면 무슨 공약을 할 지 고민을 했다. 동물 잠옷을 입고 카리스마 안무 영상을 공개하고 싶다. 또한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 행사에 노 개런티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마이걸의 이번 컴백은 지난 1월 발표한 '비밀정원'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불꽃놀이'를 비롯해 '메아리', 'Twilight(트와일라잇)', 'Illusion(일루전)', '우리 이야기'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불꽃놀이'는 소녀들이 마음 속에 간직한 추억을 까만 하늘을 불꽃놀이로 표현하고 행복, 설렘, 애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다이나믹한 멜로디로 완성했다.
오마이걸은 10일 음원 공개 이후 오는 10월 20일과 10월 21일 단독 콘서트 '2018 가을동화'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