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오는 17일부터 교수와 학생이 한 팀이 돼 연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교수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연구능력을 향상시켜 전공과 취업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 예술분야에서 주제를 선택해 활동하게 되며 팀별로 지원비를 받게 된다.
수원대 관계자는 "교수와 재학생 간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활성화와 효율적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