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친환경소비촉진 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친환경 기술·제품, 소비·유통 등에 남다르게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을 포상하는 행사다.
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친환경소비 정책 추진을 위해 조례정비, 전담조직·인력운영, 친환경구매 매뉴얼 제작, 녹색구매정보 제공 등 친환경 구매 촉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2017년 총 구매액 140억원 중 101억원을 녹색제품(구매비율 72.3%)으로 구매해 전국 지자체 녹색제품 구매비율 평균의 2배, 2020년 정부의 지자체 구매비율 목표 6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친환경구매 정책 추진 전국 최우수 지자체임을 알렸다.
신 시장은 “범세계적 환경문제인 기후변화 문제는 친환경 녹색소비부터 실천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친환경구매 정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민간부문 녹색소비 정책개발, 관내 녹색제품 생산업체의 생산·유통·판매지원 등 등 녹색소비 정책 추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