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 릴레이 공연

2018-09-03 12: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7~8일 각각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빨간구두-영원의 춤>와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큰별쌤 최태성 렉쳐콘서트 썰>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두 공연은 모두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개최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7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빨간구두-영원의 춤>은 안데르센의 <빨간구두>를 원작으로 삼아 과천시민회관과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무용 공연작품으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발레시어터가 함께한다.

안데르센의 원작은 사회의 금기를 어긴 대가로 여주인공 카렌이 겪게 되는 저주와 고통을 통해 19세기 기독교 사회의 교훈을 담고자 했다면, <빨간구두-영원의 춤>은 절대적 규칙보다 인간의 자유와 의지를 드러내는 현대사회의 시선에 비추어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8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큰별쌤 최태성 렉쳐콘서트 썰>은 EBS 한국사 대표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우리 역사와 관련한 강연과 국악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진다.

이 공연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을 비롯해 대금협주, 국악가요 등의 다채로운 국악의 향연과 함께 국악과 역사의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두 공연은 모두 군포문화예술회관의‘명작 599’ 공연으로 기획되어 전석 9,9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