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대상자, 스스로 추천”…바디프랜드, ‘승진 자기 추천제’ 도입

2018-09-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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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왼쪽)가 2018년도 승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자신을 승진 대상자로 추천해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승진 자기 추천제’를 활용해 100여 명을 승진시켰다고 1일 밝혔다.

승진 자기 추천제는 인사 제도의 보완과 혁신, 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시스템이다.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구체화할 수 있는 직원에게 승진 기회를 주고, 차기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표를 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정기 승진 대상자 100여 명과 자기 추천제로 선정된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자기 추천제에 따른 승진자는 공적 조서와 승진 후 근무 각오를 제출한 후 1, 2차 인사평가에 의해 결정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가 원하는 인재상은 자기 주도적이면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해 역량을 발휘하는 글로벌 리더”라며 “승진 자기 추천제는 기존 제도를 보완하는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평가로 직원 개인은 물론 회사가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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