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국내 최대의 온라인마켓과 손을 잡고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온라인 장터는 18일까지 우체국 쇼핑, G마켓, 옥션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마켓에서 진행된다.
특히, 소비자가 온라인 마켓에 접속해 서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경우, 상품별로 최대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온라인마켓을 통한 직거래는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마켓이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한 지난해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6월까지)에 3억 원 어치의 판매실적을 포함해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