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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31/20180831092751697151.jpg)
[연합]
31일 군 자녀 양육지원을 위한 2018년 1호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원한다.
국방부는 이날 육군 제9공수특전여단장 주관으로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군 관사 하우스디아파트에서 롯데그룹 부사장, 군인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개원식을 연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돌봄 장소 제공, 육아 경험 및 정보 교류, 장난감 및 도서대여, 부모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 공간이다.
국방부는 군 자녀 양육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설치가 제한되는 지역에 군 관사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그동안 국방부 자체적으로 4개소, 여성가족부 및 롯데그룹 지원으로 12개소, 경기도 지원으로 6개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국방부 예산으로 4개소, 여성가족부 및 롯데그룹 지원으로 4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방부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