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철도, 지하철,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등 광역·도시철도 15개 운영사와 금호고속, 동양고속 등 8개 고속버스 회사다.
평가 항목은 △운영서비스(정시성·배차간격) △이용환경(승객응대 친절성·이용편리성) △정보 및 안내(운행정보·안전관련 정보) △쾌적환경(청결도·냉난방, 혼잡도) △안전환경(안전운행·정차위치·안전벨트 착용) 등이다.
국토부는 평가 결과는 대중교통 현황조사 및 시책평가 시스템(ptc.kotsa.or.kr)에 공개해 정책개선 등에 활용하고,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