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지역본부, 중기벤처 밀집도 높은 ‘가산’으로 이전

2018-08-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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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이훈 국회의원(왼쪽 여섯번째),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 여덟번째) 등이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사무실 이전식을 축하하고 있다.[사진= 중진공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이 중소벤처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중진공은 서울지역본부를 가산 디지털단지로 이전하고, 24일 사무실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지역본부의 관할구역은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총 7개 자치구다. 이 중 금천구, 구로구에 소재한 고객이 47.8%로 중소벤처기업의 밀집도가 높다. 신규 입주한 가산 디지털산업단지는 67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 있고, IT업종이 3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사무실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단지 내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속도감 있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소통 중심의 경영을 할 것”이라며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으로 유니콘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이사장, 이훈 국회의원,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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