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 중인 가운데 19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현재 일부 전라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일 낮 최고기온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 강도는 강, 크기는 중심기압 95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인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진하고 있다. 20일 오전 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