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복지 강화”…벤처기업협회‧SK엠앤서비스 ‘맞손’

2018-08-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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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왼쪽)와 장만영 SK엠앤서비스 전무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왼쪽)와 장만영 SK엠앤서비스 전무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7일 SK엠앤서비스와 ‘벤처기업 복지·역량 강화 및 효과적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복지가 취약한 중소 규모 벤처기업의 복지혜택을 늘리고,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교류회를 실시해 파트너를 발굴하고, B2B 글로벌 거래 플랫폼 입점 지원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기업 임직원 복지 지원을 위해 SK엠앤서비스에서 운영하는 복지몰(행복스토어)을 벤처기업협회 회원사에 동일한 서비스로 제공한다.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은 별도의 홈페이지 구축 없이 SK엠앤서비스의 8만2000여 개 제휴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이 다수 존재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의 개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만영 SK엠앤서비스 전무도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실질적인 협력 활동에 기반한 동반 혁신성장의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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