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서,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군 시설관리공단 42개 기관 중 우수 등급인‘나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변화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주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공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 강화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성훈 사장은 “3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하나 돼 이뤄낸 결과”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에 더욱 힘쓰고, 혁신경영을 통해 주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의왕도시공사는 2014년 제2대 이성훈 사장 취임 이후, 경영평가에서 2016년 나등급, 2017년 전국 1위 가등급, 2018년 나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우수공기업을 달성하며, 의왕시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