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최근 관내 소속된 사회복무요원 전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생명존중의식 제고 및 응급처치 능력 함양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230여명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응급처치 교육시간에는 군포소방서 김선웅 구급대원이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교구와 함께 진행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및 건강특강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