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국비 6억원을 포함 총 7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물 공급이 어려운 밭작물을 중심으로 관정개발과 둠벙 설치, 임시 급수시설, 살수차 운영 및 이동식 스프링클러 설치 등에 쓰이게 된다. 전남도는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비를 건의해 6억원을 확보했다. 전종화 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폭염에 따른 밭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등에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도 하천이나 배수로 물을 최대한 이용하는 등 물 아껴쓰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관련기사"벌써 가을이"…순천서 전국 첫 벼수확김영록 전남지사, 도민 500명이 청원하면 직접 답변한다 #가뭄 #전남 #폭염 #전라남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