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 공식수입원으로 알려진 (주)아로마무역은 중국 대표 유통 7개사와 화장품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로마무역은 글로벌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 국내 가맹사업 및 동남아 수출을 맡고 있는 유통회사다. 2000년 설립돼 바디용품, 아로마용품 등 화장품 유통을 기반으로, 2012년 양키캔들 가맹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전국 150여 개 매장과 충주 기업도시 내 1만7000여m²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 화장품 유통 경로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요우요우 초청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 경영진이 아로마무역 충주공장과 물류센터를 방문했고, 이날 MOU를 맺었다.
방문 회사는 중석화그룹, 절강물산그룹, 구주통제약그룹, 메이투, 준원무역, 시안백화점, LAMA, 샤오미, B&G, 썬베이 등이다. 이 중 7개사와 화장품 향초 방향제 사업 협약식을 가졌고, 3개사와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영건 아로마무역 코스메틱사업부 부사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화장품 전문 인력은 물론, 협력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국시장에 맞춘 마스크팩 3종 론칭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