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녀'는 누적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마녀'는 손익분기점인 230만 명 관객수를 넘어서 장기 흥행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개봉 이튿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온 '마녀'는 개봉 3주차 주말인 7월 14일(토) 16만 591명, 15일(일) 14만 7297명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2주차와 유사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었다.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마녀’는 지금껏 본적 없는 미스터리 액션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으며 새로운 액션 영화의 장을 열고 있다.
특히 '마녀'는 박훈정 감독이 시리즈를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장기 흥행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바. 2편이 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