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최저임금 두자릿수 인상 아쉬움"

2018-07-14 15:30
  • 글자크기 설정

- 2019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소상공인 대책 마련 필요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된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14일 "고용 부진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여건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9년 최저임금이 두자릿수로 인상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저소득층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올해 최저임금 7530원보다 10.9% 오른 금액으로 국내 최저임금 30년 역사상 8000원대에 접어든 것은 처음이다.

이번 최저임금 확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달성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실현이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