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이날 "수많은 사람이 온라인으로 긴밀히 소통하는 초연결(hyper connection)의 시대에 디지털 기술과 박물관이 만났다" 며 "지식 정보의 습득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이어주는 감성적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문상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수요 중심의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며 "문화기술(CT)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기술 활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전시(展示)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문화기술 구현 ▶문화재 자료 및 전시 공간의 제공 ▶전시의 일반 공개와 최종 결과물의 박물관에서의 활용 등과 관련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