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변산' 이준익 감독, MC 컷오케이로 불린 사연은?

2018-06-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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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사진=연합뉴스 제공]

영화 ‘변산’ 촬영 현장, 이준익 감독이 ‘MC 컷오케이’로 불린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거센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이날 박정민은 “극 중 랩 네이밍이 ‘심뻑’이다. 심뻑은 사투리 중 하나다. 이준익 감독이 제안을 한 이름이다. 처음엔 ‘이상하다’ 싶었다. 사실 멋있는 이름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도끼, 넉살 같은 이름도 처음 등장할 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그런 의미로 심뻑에 마음이 가더라”고 극 중 랩네임이 ‘심뻑’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의 랩 네임을 정해주며 “MC 컷오케이가 좋겠다”고 말했다. 평소 현장에서 이준익 감독이 특유의 톤으로 ‘컷! 오케이!’라고 외치기 때문이라고. 이에 이 감독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컷! 오케이’를 즉석에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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