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 현재 농지연금 누적 가입건수는 993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규가입은 118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3% 급증할 만큼 최근 농지연금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달 중 누적 가입자가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
특히 농지연금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지급을 보장하는데다, 가입 후에도 해당 농지에 직접 농사를 짓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는 등 추가소득이 가능하다.
농지은행은 1만번째 가입자에게 장수기원금으로 100만원을, 9999번째와 10001번째 가입자에게는 각각 장수기원금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