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이틀간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싱가포르로 향하는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에 몸을 싣고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에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등을 두고 세기의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 1호'도 10일 평양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사진=연합/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