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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변산' 이준익 감독과 김고은, 박정민[사진=연합뉴스 제공]
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거센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이날 박정민은 무명 래퍼 학수 역을 맡았다. 어떤 일을 계기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으로 돌아오게 되는 인물. 박정민은 영화 ‘변산’을 위해 1년 가까이 랩에 몰두하며 래퍼 학수로 완벽 변신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또한 체중 증량과 함께 수개월간의 사투리 연습 등의 노력으로 ‘학수’를 저격하는 동창생 ‘선미’로 완벽하게 거듭난 김고은은 지금껏 보지 못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배우들의 작품 및 역할 소개에 이준익 감독은 “영화 ‘변산’의 감독 역할을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