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민물의 제왕' 쏘가리 대중화 앞장

2018-06-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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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매운탕’ 1팩(355g)에 육수,소스 포함, 식당 대비 절반가격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7일부터 국내 양식 쏘가리를 최초로 상품화한 ‘쏘가리 매운탕’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1~2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120g의 쏘가리 살을 포함하여 육수, 소스, 채소 등 매운탕을 위한 재료를 한 팩에 담았다. 가격은 민물 매운탕 식당에서 400g이 6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시중 가격 대비 50%이상 낮췄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식 쏘가리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쏘가리 매운탕’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쏘가리 매운탕’은 국내 최초로 대량 양식에 성공한 ‘한국쏘가리연구소(소장 김진규, 경남 산청군 소재)’의 쏘가리를 공급 받아 상품화 한 것이다. 쏘가리는 서식환경이 까다로워 양식이 어려운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안정성 부분은 경상대 의대 기생충학과의 검증을 무사히 통과했다.

김승태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고급 어종인 쏘가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국내 양식 수산물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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