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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7일부터 국내 양식 쏘가리를 최초로 상품화한 ‘쏘가리 매운탕’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1~2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120g의 쏘가리 살을 포함하여 육수, 소스, 채소 등 매운탕을 위한 재료를 한 팩에 담았다. 가격은 민물 매운탕 식당에서 400g이 6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시중 가격 대비 50%이상 낮췄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쏘가리 매운탕’은 국내 최초로 대량 양식에 성공한 ‘한국쏘가리연구소(소장 김진규, 경남 산청군 소재)’의 쏘가리를 공급 받아 상품화 한 것이다. 쏘가리는 서식환경이 까다로워 양식이 어려운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안정성 부분은 경상대 의대 기생충학과의 검증을 무사히 통과했다.
김승태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고급 어종인 쏘가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국내 양식 수산물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