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호에 민물 대표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2024-07-14 10:1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2일 합천호 대병면 일대에 쏘가리 치어 2만 미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진영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대병 어업인 1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전장 3cm 이상의 우량 치어이다.

  • 글자크기 설정

어린 쏘가리 2만 여 마리 합천호에 방류

합천군 합천호에 민물 대표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모습사진합천군
합천군, 합천호에 민물 대표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모습[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2일 합천호 대병면 일대에 쏘가리 치어 2만 미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진영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대병 어업인 1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전장 3cm 이상의 우량 치어이다.
 
쏘가리는 하천 중류의 물이 맑고 바위가 많은 큰 강에서 서식하며, 큰 돌이나 바위 틈에서 떼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한다.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천적이기도 한 쏘가리는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쏘가리는 회와 매운탕으로 주로 소비되며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민물고기의 대표적인 어종이기도 하다.
 
김용준 합천군축산과장은 “이번 쏘가리 치어 방류가 수생태계 복원은 물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