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폭발로 거주자 화상, 아세톤 사용 중 담배 피워서?

2018-06-06 12:55
  • 글자크기 설정

폭발 장소서 다량 화학물질 발견, 현장 감식 중

[사진=연합뉴스/ 사건과 관련없음]


서울 응암동에서 폭발이 발생해 50대 거주자가 심한 화상을 입었다. 

5일 오후 10시 4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A씨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세톤을 사용하던 중 담배를 피우다가 폭발이 일어났다"고 진술했고, 소방당국은 폭발 장소에서 다량의 화학물질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현재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 감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약류 추정 물질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가 이뤄져야 폭발 원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