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원 후보가 1일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번쩍들고 인사를 하고있다. [사진=윤소 기자]
"세종시 제2청사를 조치원에 건립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태환 세종시의원(신흥·신안·봉산·서창리) 후보가 1일 세종시청 공간이 협소해 공무원들이 외부로 분산 배치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시청 공무원들은 보람동 신청사 외에 조치원청사 57명, 농업기술센터 44명, 감사위원회 21명, 경제산업국 60명 등 182명이 외근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종 신도시는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낙후된 조치원 구도심은 점점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역민들의 불만이 높다"며 "4년 임기안에 세종시 2청사를 조치원에 건립해 구도심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