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한여름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HAN SUMM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방가방가'는 트로트와 EDM의 만남인 일명 '뽕디엠' 장르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한여름의 매력이 더하는 상큼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로트가수 한여름이 데뷔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1세. 젊음의 매력으로 트로트계에 당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한여름은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V홀에서 첫 정규앨범 'HAN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흔들흔들'은 신나는 트위스트 리듬에 인생 이야기를 담은 노랫말로 중독적 멜로디에 온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매력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날 '흔들흔들' 무대를 꾸민 한여름은 첫 곡 '한 사람'과는 다른 상큼하고 귀여운 무대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방가방가'는 트로트와 EDM의 만남인 일명 '뽕디엠' 장르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한여름의 매력을 더하는 상큼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작곡가이자 진성의 '진안아가씨', 유준의 ‘신의 한 수'로 유명한 작곡가 이제이와 락그룹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방가방가'와 '흔들흔들' 이외에도 ‘오빠야!’, ‘한사람’ 등 총 8곡이 앨범에 담겨 한여름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꽃이 피고 꽃비가 나리면 고운 내님 오시려나
저 산 마루턱 타는 이 내 가슴도 분홍빛에 물들었네
보고 싶다 내님아 보고 싶다 내님아... 불러도 대답이 없네
아아아아 아아아아
그리워라 보고픈 내사랑
그리워라 보고픈 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