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7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

금융감독원이 초·중학생 금융 교사로 활동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제7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이 되면 강사연수 과정을 거친 후 최대 '2년간 방과 후 금융교실'과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후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수료한 인원은 금감원장 명의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외에 금융교육 시 실비 수준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10회 이상 봉사단 활동 시 '봉사활동 인증서'도 발급해준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또한 ▲금감원에서 지원하는 대학 실용금융강좌 이수 ▲FSS금융아카데미 수료 ▲5회 이상 금융교육 봉사 경험 ▲공공기관의 금융교육을 10시간 이상 수강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육 봉사 열정 등 5가지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관련기사

• ​⑦한화금융그룹, 한화생명 건전성 위축·지배구조 리스크 '옥의 티'
• 삼성바이오 감리위 늦은 밤까지 진행...25일 대심제로 개최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학습 관련 이력과 봉사활동 경험,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지역사회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합격자는 오는 7월 27일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