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이재명, "도민이 공평하게 체육활동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2018-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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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프로축구단과 독립야구단 지원, 남북체육교류 활성화도 추진

이재명 예비후보가  KT위즈파크서 관중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후보 캠프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 14번째 비전으로 체육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밝힌 체육 정책 중 주목되는 것은 기초단체 소속인 도내 5개 시민프로축구단과, 7개의 독립야구단을 적극 지원해 스포츠산업 활성화는 물론 이를 통한 일자리까지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또 도민이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육 환경 및 시설을 확충하고, 경기도의 자연 및 생태 특징을 반영한 자연생태 탐방코스와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6년 합의 이후 개최되지 못한 8·15 남북평화마라톤대회를 재추진하고, DMZ 휴전선에 평화올레길을 만들어 전 세계의 순례자들이 찾아오도록 하는 DMZ 평화체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체의 건강은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육활동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로 도민이면 누구나 공평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를 찾아 경기도 유일의 프로야구단인 KT위즈와 NC다이노스 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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