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달러당 108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조짐을 보여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는 그 나라를 파괴하는 방식인 '리비아 모델'이 아니며, 기꺼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28포인트 오른 2459.73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