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품 '제습기'…전자랜드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제습기 고르는 '꿀팁' 방법

제습기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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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봄비로 습기가 오름에 따라 제습기 구매가 화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좋은 제습기를 구매하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습면적과 제습용량 확인

먼저 제습기를 둘 곳에 따라 제습면적과 제습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제습면적은 제습기를 둘 곳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만약 30평대 아파트라면 면적이 100평방미터 이므로, 제습기의 제습면적이 40~50평방미터 제품을 고르면 적당하다.
또한 제습기의 제습용량은 습기를 하루동안 최대로 빨아들일 수 있는 양을 표기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거실용은 1일 제습용량 10~13리터, 방은 5~7리터, 업소에는 15리터이상 대용량 제품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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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용량 확인

물통 용량이 작으면 너무 자주 비워야해서 번거롭다. 제습량이 같더라도 제품마다 물통 용량은 다를 수 있어 제습기 구매 시 물통 용량도 잘 확인해야 한다. 최근 제품들은 물통이 가득 차기 전에 램프가 깜박거리거나, 자동으로 제습 기능을 중지하는 만수자동정지 기능을 갖춰 물통이 넘치는 것을 미리 막아준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확인

제습기는 장시간 가동하기 때문에 전기요금 걱정이 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다.

◆소음 확인
장시간 작동하는 제습기는 소음이 크면 불편할 수 있다. 최근 저소음 콤프레셔와 저소음 설계로 소음을 낮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소음에 예민하다면 데시벨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부가기능 확인
제습기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의류 건조 기능이다. 제습기 신제품 중에는 신발이나 옷장의 습기를 더 빨리 빨아들이는 키트가 있거나, 공기청정기 기능을 겸하는 제품들도 있다. 하지만 부가 기능에 따라 제품 가격이 높아지기도 하므로, 꼭 필요한 기능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