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나<미 하와이주> 로이터=연합뉴스)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큰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나흘째 흘러나오면서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구역 등의 가옥 26채를 집어삼킨 것으로 7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구역을 포함한 인근 위험 지역 주민 1800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킬라우에아 주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주변 관광객 2600여 명도 피신했다. 사진은 6일 하와이 푸나지역까지 흘러내린 용암에 길가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모습으로, 소셜 미디어에 오른 영상에서 캡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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