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해독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시금치가 빠르면 5월 하순부터 식탁에 오른다.
16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뉴질랜드 시금치로 알려진 ‘갯시금치(번행초)’ 출하를 위해 지난 3년간 시험 재배를 실시해 재배기술 적립과 상품화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주로 나물 및 차 등으로 많이 이용돼 다양한 식품으로 활용이 가능한 뉴질랜드 시금치는 남부지역 해안가에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로 본초명이 번행초로 흔히 갯시금치 등으로 불린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농가와 소비자의 평가가 좋을 경우 우량종묘 대량공급 과 생산기반 확대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