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 기간은 2017년 2학기부터 현재까지이고, 내용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유무다.
특히 올해 조사는 쉬운 용어와 설명(예시)을 추가하는 등 기존 초등용 문항을 수정・보완해 초등학생들이 조사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등용 문항과 분리시켜 진행한다.
조사방식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조사 참여 편의를 위해 웹 접근성 기술 적용과 다국어 지원이 제공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걱정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하도록 학부모들께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