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부터는 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박연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7116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92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3월 이후 상승한 유가로 석유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