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관내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286만 달러(약 30억 4380만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세계 각국 18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 종합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13개국 2만5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100%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가습기 첨가제를 선보인 애드홈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미국의 아로마오일 판매업체와 일본 가습기 판매업체 등과 30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한 관내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