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타조의 꿈', 美 광고제 13개 부문 수상

2018-05-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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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브랜드 철학 담아

삼성전자는 뉴욕에서 열린 '원쇼 광고제'에서 갤럭시 브랜드 광고인 '타조의 꿈'이 1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조의 꿈'은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인 타조가 기어VR을 쓴 뒤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하고 하늘을 날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인 '타조의 꿈'이 이달 7∼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원쇼 광고제'에서 13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원쇼 광고제'는 '창의를 위한 원 클럽'(The One Club for Creativity) 주관으로 진행된다. 매년 광고, 디자인, 인터렉티브, 상업적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원쇼 어워드'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ADC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타조의 꿈'은 '원쇼 어워드' 크래프트(Craft) 분야 비주얼 이펙트·디렉션·애니메이션 부문에서 금상, 온라인 단편 부문에서 은상, 텔레비전 장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또 'ADC 연간 어워드' 크래프트 분야 시네마토그래피·필름 애니메이션·특수효과 부문 금상, 온라인 분야 모바일·온라인 부문 금상을 비롯해 2개의 은상, 2개의 동상을 받았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를 주제로 제작된 갤럭시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은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인 타조가 가상현실(VR)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해 본 뒤 실제로 하늘을 날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전세계 모든 고객들을 응원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고 인간을 중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삼성전자의 약속이 담겨있다.

이 광고는 작년 칸 라이언즈, 클리오 광고제에서도 각 7개 부문의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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