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을 전국 64개 도시로 확대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서울지역 편의점 2700개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릴’과 ‘핏’은 지난 3월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이 확대돼 현재 전국 14개 도시의 판매점 1만 1638 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KT&G ‘릴’은 일체형 구조에다 연속흡연이 가능해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출시 10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4월 12일 30만대 돌파를 기념해 출시한 ‘릴 샴페인골드’ 한정판 1만대 역시 출시 직후 완판되기도 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서울과 전국 주요 대도시에 이어 ‘릴’과 ‘핏’을 구매하고 싶다는 지역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전국 64개 도시로 판매망을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전자담배용 제품을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