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자유한국당 중동옹진강화 당협위원장, 민경욱 시당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 홍철호 국회의원, 김환 (전)중구의회의장, 이승언 (전)중구의회의장, 차석교 (전)인천수협조합장, 유건호 중구농협조합장, 조창남 인천수협조합장, 이행숙 서구(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노경수 (전)인천시의회의장 그리고 중구 시의원, 구의원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안상수 중동옹진강화 당협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자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며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자유한국당의 젊은 후보자들이 변화되고,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적극 지지해 달라”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개소식의 주인공인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내 고향 중구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십 수년 간 기초를 다져왔다”며 “두 차례 시의원을 지내며 다졌던 탄탄한 기본기와 특히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중구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중구는 130년이 넘는 개항의 역사 콘텐츠와 천혜의 자연환경, 인천항·국제공항·경제자유구역 등 성장 동력을 두루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구도심으로 전락하였다며, 이제는 인천 내항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제2공항철도로 인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하여 인천공항의 관광·환승객을 중구 원도심으로 유치하여 관광특구는 지속 발전시키고 소외된 지역에는 균형 있는 행정과 예산을 집중해야한다”며 오직 구민만을 위한 길을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구청장에 도전한 의사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정헌 후보는 “인천 중심 중구! 주민 중심 정책!”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김정헌 후보는 “제2공항철도 환승할인”,“내항재개발 효과를 중구전체로 발전”,“대학병원 유치”, “문화·복지·체육센터 건립”, “주거환경 개선사업추진·도시계획 변경수립”, “영종국제도시 특별자치구역 추진”,“신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 서울방향 통행료지원 조례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