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10일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26포인트(0.48%) 오른 3174.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40.69포인트(0.38%) 오른 10729.7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9.55포인트(0.51%) 오른 1865.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계(2.61%), 석유(1.74%), 바이오제약(1.74%), 주류(1.56%), 호텔관광(1.55%), 석탄(1.12%), 농임목어업(1.01%), 부동산(0.88%), 방직기계(0.84%), 건설자재(0.79%), 제지(0.76%), 교통운수(0.61%), 가구(0.57%), 기계(0.43%), 화공(0.4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4%), 가전(0.39%), 비철금속(0.31%), 금융(0.31%), 발전설비(0.31%), 자동차(0.3%), 전력(0.23%), 철강(0.16%), 환경보호(0.14%)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자IT(-0.79%), 항공기제조(-0.77%), 선박제조(-0.54%), 전자부품(-0.3%), 시멘트(-0.08%)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생산자·소비자물가지수(PPI, CPI)를 발표했다. 지난달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상승해 앞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4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상승해 전월(2.1%)은 물론 시장 예상치(1.9%)도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