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곤지암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날 큰 축제’를 연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로 기념식과 다양한 공연, 각종 체험행사,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꼬마기차, 꼬마바이킹의 놀이시설과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뱃지 만들기, 가족얼굴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팝콘, 슬러시 등 먹거리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제6회 광주시 미술대회도 함께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와 함께 열리는 어린이날 큰 축제 행사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도자공원 내 제2주차장에서는 4~7일까지 어린이 주간행사로 에어 바운스, 미니오락실, VR체험, 풍선매직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인 어린이 임시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