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제조물책임 리스크 관리 설명회’ 17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 신청은 14일까지 5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제조물책임법 개정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방안과 최근 PL동향, 사고사례 등 중소기업의 PL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고처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설명하게 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조물책임(PL) 사고사례집’을 무료로 제공하고, 참가자가 소속된 중소기업이 제조물책임보험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20%(최저)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한다.

한편 기업의 PL 리스크 관리 중요성은 제조물책임법 시행(2002년) 이후 국내외 소비자 보호 강화 등 이슈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물책임법’에 ‘결함추정조항 및 징벌적손해배상책임’이 지난 4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PL 리스크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베트남 이어 중동...중기부, '글로벌 영업사원' 자처
• 보호관세·강달러에 중기 업계도 '예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