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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 있는 군사 경계선 부근에 평화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고 있다. [사진=연합/AP]](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27/20180427181853671664.jpg)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 있는 군사 경계선 부근에 평화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고 있다. [사진=연합/AP]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공동 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재확인하면서 종전 선언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CNN 등 외신이 27일 일제히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측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AFP통신 등 외신은 △ 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남북 이산가족 상봉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지역 설치 등 '판문점 선언'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다만 AP통신은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