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본사 건물 지하 1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규영 효성 사장이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효성이 임시주총에서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건을 승인했다. 효성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본사 건물 지하 1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을 주관한 김규영 효성 사장은 "효성은 196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면서 "분할을 통해 지배구조 투명화와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인적분할안이 통과돼 회사는 지주회사인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로 나뉘게 된다.관련기사애터미 노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세계시장 점유율 5위 기대"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 검토" 회사분할을 시점은 오는 6월 1일로 신설 분할회사들에 대한 신주상장 예정일은 7월 13일이다. #효성 #임시주총 #분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