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핵 협상 파기 가능성에 따른 중동 리스크가 부상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14달러(0.20%) 높은 68.1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73달러(0.99%) 오른 74.7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 대비 온스당 4.90달러(0.4%) 내린 1,317.9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