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로 종합광고회사인 오리콤은 '제6회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서초구와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약 150명의 오리콤 직원들은 서초구에 위치한 방현초등학교 외부 약 100미터가 넘는 옹벽에 디자인을 입혔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서정적인 이미지가 채택됐다.
고영섭 오리콤 대표이사는 "최초의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꾸준한 성장을 해 온 것에 감사하고, 지역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이날 전 세계 두산 사업장에서 동시에 '두산인 봉사의 날'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총 16개국, 6966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