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북·미 대화에서 북한이 미국에 비해 얻는 것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과 관련, 미국은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와우, 우리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고 그들(북한)이 비핵화, 핵실험장 폐쇄, 핵실험 중단에 동의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뒤이어 트위터로 "우리는 북한 문제의 결론을 내기까지 갈 길이 멀다. 어쩌면 일이 잘 해결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NBC의 '선데이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척 토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사실 양보한 게 거의 없는데 마치 많은 것을 내어준 것처럼 보인다고 한 발언에 대한 반응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했다"는 트윗 내용을 두고는 북한이 지난주 발표한 내용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AP통신 등 외신은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실험장 폐기는 언급했지만, 핵무기 포기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와우, 우리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고 그들(북한)이 비핵화, 핵실험장 폐쇄, 핵실험 중단에 동의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뒤이어 트위터로 "우리는 북한 문제의 결론을 내기까지 갈 길이 멀다. 어쩌면 일이 잘 해결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NBC의 '선데이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척 토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사실 양보한 게 거의 없는데 마치 많은 것을 내어준 것처럼 보인다고 한 발언에 대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