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매년 포도재배 포장에 많은 피해를 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금부터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님노린재’는 휴면중인 포도 눈틈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신초가 3cm정도 자랄 무렵인 3~4엽기에 부화한다. 약충의 몸길이가 1~3mm, 성충은 4~6mm이며, 몸 색깔은 엷은 녹색으로 새순과의 색깔이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포도, 감, 대추, 고추 등의 잎, 과실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장님노린재는 특히 포도 꽃송이가 형성되는 발아기(3~4엽기)부터 개화기까지의 잎과 과실에 해를 입혀 포도 품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관련기사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유불급 염류집적 농경지 개선 앞장상주시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 개소식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장님노린재는 발생초기 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장님노린재 #포도재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