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1시 36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서 발생한 산불은 이 날 오후 8시 40분 현재까지도 진화가 안 되고 있다.
인제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강원도 인제군 합강리서 발생한 산불은 지금도 진화 중이다”라고 말했다.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인력 210명과 헬기 8대가 투입돼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산불이 난 지역이 산세가 험한 고지대이고 인력 이동이 어렵다. 또한 초속 3.8m의 바람이 불어 진화가 지지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