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2층 총 204실 규모로 지어진 파크로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세계적인 선수 및 각국 올림픽 관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미국 유명 스키선수인 린지 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온 국민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파크로쉬 리조트의 운영 방침은 '보디 풀(Body Full)' '마인드 풀(Mind Full)' '스피리트 풀(Spirit Full)'이다.
체계적인 운동과 과학적인 요가, 웰니스 식단을 제공하는가 하면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 회복을 돕는다. 또 호흡법 등의 명상을 하며 진정한 비움과 채움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 리처드 우즈의 다양한 미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파크로쉬는 특히 에이스침대 수면 과학연구소와 협업한 가운데 숙암랩(Lab)을 선보였다.
숙면 시 개인별 체압·척추·베개 높이 측정 등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후 전 객실에는 에이스침대와 공동 개발한 매트리스를 배치해 고객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창은 파크로쉬 리조트 웰니스부 부장은 "파크로쉬가 위치한 숙암리는 숙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며 나만의 안식처를 찾는다는 뜻의 케렌시아(Qierencia)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자하는 현대인에게 최고의 힐링스폿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